호응이 일상
[20170908] 도톤보리의 아침 본문
샤워실이 어디 있나 찾아봤는데, 알고 보니 7층에 사우나가 존재했다. 생각해보니 호텔 이름부터 사우나가 들어가 있었는데 그걸 생각하지 못했다. 샤워를 하고 탕에 들어가려고 발을 담궜다. 너무 뜨겁다. 아침에 심장 놀랄까 봐 사우나를 포기하고 돌아왔다.
밤에 참 무섭게 생긴 거리가 아침을 맞아 평화롭다.
아침의 글리코상이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가, 사람도 없고 그저 고요하기만 하다.
난바 역에는 사물함이 굉장히 많다. 짐을 숙소에 맡길 방법도 없는게 참 골때린다. 연박을 함에도 불구하고 10시에는 꼭 체크아웃을 하란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배낭을 메고 나와, 난바 역의 물품보관함에 집어넣었다. 작은 칸은 300엔으로, 우리나라 지하철역의 물품보관함보다는 다소 비싸다.
그리고, 간사이 스루패스를 쓰기 시작했다. 3일간 간사이 지방 대부분의 교통수단을 이 패스 하나로 통과할 수 있다.
지하철에서의 이용 방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개찰구에 넣고 나갈 때 뽑아 가면 된다.
오사카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 하면 단연 오사카 성, 정확히는 천수각. 그것을 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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