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응이 일상
[20170907] 오사카행 비행기 본문
나는 창가를 선호한다. 다만 이번 창문은 매우 더럽다. 비행기 아래를 찍고 싶었지만 어쩌다 보니 날개 정중앙에 앉게 되었다. 가는 길에 우리학교가 보이나 보고 싶었는데.
역시 이코노미석은 좌석 간 거리가 매우 좁다.
이륙하는 장면은 정말 아름답다. 문제는 창문에 잔금이 많아서. 상당히 더럽게 보인다. 이런거 지우는 방법 나는 모른다. 미래의 내가 배울 것이다.
기내식을 줄 줄은 몰랐다. 기내식은 간단하다.
그래도 빵 안에 치즈와 햄 한 조각은 너무 단순한거 아닌가...
9월 초라 사람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다.
착륙하고 나니 비가 온다.
간사이 공항 도착장.
비행기는 에어부산이었다. 스카이스캐너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대구에서 출발하는 적절한 비행기가 에어부산이었다. 그래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하는 게 싼가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는 게 더 싼가 비교하려고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들어갔다. 오전 11시 1분쯤이었는데, 정확히 1분 전부터 특가로 풀린게 아니겠는가. 그래서 앞뒤 돌아보지 않고 15만원 대에 그대로 예매했다.
아무튼, 비 오는 오사카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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