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9] 계양역-천호대교 자전거 편도

기록이 청담대교밖에 안되어있고 천호대교까지 이동하는 동안은 휴식시간으로 기록되고 말았다.

오전 10시쯤 지하철을 타고 나서서 10시 반쯤 시작했던 것 같다.
물 두 개만 사들고 친구랑 무작정 동쪽으로 출발했다.

친구에게 유사MTB를 빌려주고 나는 하이브리드를 탔다.
아무래도 내 자전거가 더 빠를 수밖에 없다.
문제는 안장이 너무 아프다...

저번보다는 많이 쉬었던 것 같다.
그리고 더 빨랐다.
점심은 양화한강공원에서 즉석라면으로 해결했다.
더 많이 쉰 이유는 일단 친구의 체력 문제가 컸다.
혼자 갔더라면 원래 목표였던 팔당댐까지는 쉽게 갔을 듯하다.
엉덩이가 과하게 아파서 안됐을 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