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4] 개강

개강했다.

첫 수업은 화학관에서 세포생물학.

영어강의라 당황했다.

셔틀버스를 타고 무은재기념관까지 가서 냅다 뛰어 LG동에 간다.

다음 수업은 디지털 시스템 설계

역시 영어강의라 너무 당황했다.

점심먹고 쉰 후 수업은 신호 및 시스템.

정말 다행히도 한국어 강의다.

아니 근데 갑자기 튜터 시간과 퀴즈 시간을 잡는 것이다.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8시 반이 당첨되었다.

멘탈이 나갔다.

다음 수업은 확률과 통계.

인간은 많고 역시 영어강의였다.

여기에 앞으로는 확통 퀴즈에 디시설 랩까지 존재한다.

본격 익스트림 월요일.

한 학기 중 가장 컨디션이 좋은 개강 첫 날인데도 기가 빨린다.

어떻게 한 학기를 잘 버틸지 걱정이다.

참고로 22학점 1유닛, 6전공 1교양 1유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