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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GS25 커리정통 본문
생명과학의 원리 수업이 끝나고
포스플렉스에 있는 GS25에 들러 도시락을 사왔다.
평소에 안보이던 '커리정통'이라는 것이 있길래 냉큼 집어왔다.
튀김도 보이길래 집어왔다.
4300원으로 학식에 비하면 비싸다.
그래도 학식혼밥은 아직은 눈치를 좀 보기 때문에...
커리에는 뚜껑이 덮여있고 피클 등이 담긴 것은 따로 뺄 수 있게 되어있다.
튀김도 따로 뺄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에는 저 반찬들은 따로 빼고 돌리자.
그리고 커리에 덮인 뚜껑은 열어야 할지 닫아야 할지 몰라서
그냥 열고 돌렸다.
전자레인지에서 2분 30초.
반찬과 튀김을 따로 빼 두었다.
근데 비벼먹기 정말 비효율적으로 생겼다.
고로케 두 개, 새우튀김 한 개, 소세지 한 개 있다.
튀김에서는 인공적인 튀김 맛이 강하게 나고,
소세지는 무슨 맛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껍질이 두껍다.
하긴, 편의점 도시락에서 무슨 튀김맛을 기대하겠나.
그냥 커리 퍼서 부분부분 비벼먹었다.
한 반쯤 먹고 나머지 밥을 전부 커리가 있는 곳에 넣고 비벼먹었다.
커리가 생각보다 맵다.
아무래도 마늘 후레이크 때문이지 싶다.
당연하게도, 일식집에서 먹는 커리맛을 기대하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인공적인 맛이 많이 나는 도시락이었다.
솔직히 먹은지 꽤 되서 맛이 기억이 잘 안난다.
편의점 도시락치고는 상당히 괜찮았으니
총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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