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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갤럭시노트8 본문

리뷰

[20170930] 갤럭시노트8

Hongii 2017. 9. 30. 23:51

오늘 휴대폰을 바꾸었다. 일기이자 개봉기라 카테고리가 애매하지만 리뷰에 집어넣도록 하자.


우선 나는 진즉에 휴대폰을 바꿀 계획이었다. 작년 노트7이 출시되었을 때 약정이 끝난 노트3을 바꾸려 했는데, 대-삼성전자의 대박사건이 터지는 덕분에 교체시기를 1년 늦추었다. 하지만 휴대폰을 상당히 함부로 다루었기 때문에 정말 느려 터져서 결국 생명 중간고사 전날 밤에 포룩시장에서 노트5 중고기계를 건져서 바꾸었다. 그걸 이제 1년정도 쓰다가 오늘 바꾸게 되었다.


1년 약정을 더 걸어두어서 이게 끝나면 바꾸려고 했는데, 엄마 휴대폰이 맛탱이가 가 버렸다. 엄마 휴대폰을 빨리 바꿔야 하는데, 내가 집에 올라온 김에 "너도 바꿀텨?" 해서 "감사합니다" 하고 냉큼 바꿔버렸다. 감사합니다 어무이.


오오, 이 아름다운 자태를 보아라.


간략한 스펙이다. 이젠 스펙을 굳이 읊조리지 않아도 충분히 훌륭한 스펙이다.

허물을 하나 벗긴다.


뚜껑을 열면 휴대폰님을 영접할 수 있다. 사실 벌써 많이 썼기 때문에 손때가 묻어있다. 사진은 엄마폰으로 찍었다.


색상은 블랙. 사실 컬러리스트가 이번에 일을 똑바로 안했는지 전작들에 비해 별로인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엄마는 블루를 뽑으셨다. 친구들이 용달블루라고 부르더라.


앞면. 물리버튼이 없으니 온통 시커멓고 위아래가 언뜻 보기에 구분이 불가능하다.


내부 구성품이다. 충전기가 흰색이 아닌 깐지나는 블랙이 되었다. USB 타입이 Type C로 바뀌어서 그런가.


전체적인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 우선 화면이 엣지인 것은 받자마자 적응했고, 위 아래로 길어진 것도 적응하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물리홈버튼이 없는 것은 상당히 적응하기 어려웠다. 항상 홈버튼에 지문 대고 휴대폰에 입장하는 것이 습관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다시 굳이 홀드 버튼을 눌러야 한다. 지문을 인식하려면 휴대폰 뒷면에 검지를 갖다 대야 해서 상당히 귀찮을 듯하다. 어차피 내 폰에 딱히 숨길 것도 없고 하니 굳이 잠금을 걸어놔야 하나 싶다. 또 메뉴 버튼이 없는 것도 적응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


추석연휴 아무데도 못 가고 집에만 있어야 하는데 폰이 새로 생겨서 기분이 너무나 좋다. 폰도 좋고 기부니도 좋아서


총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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