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170330] GS25 등심돈까스

Hongii 2017. 3. 30. 17:05

뭔가 비싸서 별로 사고 싶지 않았는데

나머지는 더 별로거나 이미 먹어본 것들이라 사갖고 왔다.


4500원이면 학식에서 먹을 수 있는 가장 비싼 메뉴와 맞먹는다.

돈 아껴야 하는데...

내용물 상태다.

기본적으로 돈까스소스가 있고,

등심돈까스 네 점, 볶은김치, 면(?), 닭조각(?), 소세지와 브로콜리 정도 되겠다.

면에는 표고버섯과 청경채가 얹혀있다.


위 사진과 다른점은 소스를 부었냐 마느냐이다.

소스를 어디 따로 놓고 찍어먹기도 그렇고, 어차피 눅눅한 놈들이라...


돈까스는 그냥 스낵바 돈까스를 먹도록 해야겠다.

굳이 4500원을 주고 먹고 싶지 않은 맛이다.

맛 형용을 할 줄 몰라 여기까지.


면(?)은 약간 매운 맛을 가진다.

돈까스 먹다가 물릴 때쯤 한젓가락씩 먹으면 된다.

청경재와 브로콜리, 표고버섯은 평소에 먹을 일이 잘 없으니 먹는다.

소세지와 닭조각도 딱 즉석식품 맛이 난다.


그래도 도시락 치고는 괜찮은 편이 아닌가 싶다.

돈까스가 비록 4조각이지만 저것들 다 먹으면 생각보다 넉넉하다.

요새 위장이 줄은 탓도 있겠지만.


총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