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7 오사카

[20170908] 나라 공원, 도후쿠지

Hongii 2018. 1. 3. 15:00

나라공원 = 사슴, 입구부터 반겨주는 사슴.


편의점에서 물을 산 이후 이번에는 편의점 좌측 길로 올라갔다.


사슴을 이렇게 가까이 볼 수 있다.




사슴이 너무 많다.




다들 사슴 먹이를 주길래 나도 샀다. 150엔밖에 안한다.


근데 얘네는 먹이를 갖고 있는 사람을 귀신같이 알아챈다. 먹이를 사자마자부터 한참을 따라오는 놈이다.


두 놈이 붙었다.


가방에 넣어놓고 조금씩 쪼개서 주었다. 근데 한 번 주면 계속 달라그러고, 다른 놈도 더 붙어서 달라고 쪼아대서 주체가 안된다.


참 잘 받아먹는다.


단체로 몰려와 표정과 행동으로 과자를 내놓으라고 협박해서, 겨우 도망쳐 나왔다. 사진은 이쁜 사슴이다.



사슴들을 겨우 떼어놓고 도후쿠지로 갔다. 볼 거리는 딱 여기 있는 건물 두 개.

도후쿠지에는 사슴들이 다 퍼져 있다. 먹이를 줘도 고개만 내밀고, 절대로 다가오지 않는다.


뭘 봐.



중심에 있는 건물은 보수공사 중이라 볼 수 없었다.


볼 것 없는 도후쿠지를 뒤로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근데 공원 진짜 넓다.

그리고 사슴은 어디에나 있다.


세계유산 도후쿠지. 근데 이제 일본에 있는 유네스코를 별로 좋게 보지 못하겠다. 이유는 다른 사람도 잘 알 것이다.


여기가 어디더라...